[전자결제 시장 대변혁](상)한계상황 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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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2-0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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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싣는 순서>
다. [전자결제 시장 대변혁](상)한계상황 노출
[전자결제 시장 대변혁](상)한계상황 노출
한 전자결제(PG)사 대표가 국내 PG산업 동향을 두고 한 말이다. 지난 10년간 online쇼핑몰의 성장률이 매년 30%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구가해 왔다는 점을 감안하면 성장률은 오히려 둔화됐다.
[전자결제 시장 대변혁](상)한계상황 노출
◇둔화되는 성장세=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사이버쇼핑몰 총 거래금은 7조5426억원으로 전년 동기(6조3803억원)대비 18.2% 증가했다. <편집자주>
“그동안은 큰 무리없이 성장을 해 왔습니다. online쇼핑몰과 디지털콘텐츠 시장을 등에 업고 있는 PG산업이 變化의 직격탄을 맞고 있따 매년 20%선이었던 PG산업 매출 성장률은 올해 10%대로 떨어질 展望(전망) 이다. 하지만 이 업계에도 變化가 오고 있따 online쇼핑몰과 주요 거래품목인 디지털콘텐츠 시장의 성장성이 둔화되면서 치열해지는 동종업체간 경쟁이 지속적인 성장을 낙관할 수만은 없게 만들고 있따 3회에 걸쳐 전자결제업계의 동향과 나아가야 할 방향을 짚어본다. Internet서비스와 함께 태어난 대표적 산업인 전자지불(Payment Gateway)서비스는 사용자가 Internet 상점에서 상품을 구매하고자 할 때 신용카드 혹은 기타 결제수단으로 상품대금을 결제하고 지불토록 하는 서비스다. 전수용 이니시스 대표는 “진입장벽이 낮아 잇따라 PG업에 뛰어들면서 개별업체의 성장은 한계에 다다를 수 밖에 없게 됐다”며 “의료insurance, 학교등록금, 국세, 지방세의 카드결제라는 가능성을 보곤 있지만 당장은 어렵다”고 말했다. 수치상 사이버쇼핑몰 기반의 전자결제(PG)업체 실적도 낙관적일 것 같지만 현실은 반대다. 신용카드결제 주력의 한국사이버결제(대표 송윤호)는 게임사 상대로 도서상품권과 정기과금서비스에 주력하고 모빌리언스(대표 황창엽)는 와이브로기반 결제해답·과금·정산시스템 서비스를 넘보고 있따
하-서비스가 시장 선도
하지만 6월 이후 금융감독원에 전자금융업종으로 등록된 업체는 전자지급결제대행(PG)업이 가장 많다. 등록한 업체는 이지스효성, LG데이콤, 다날, 사이버패스, 이니시스 등 기존 주요 PG업체 46개사가 모두 등록했다. online 시장을 벗어난 실물시장에의 도전이라든가 선불형결제서비스, B2B시장, 해외시장 개척 등이 그것이다. 하지만 성장은 이제 한계에 다다랐고 성장하지 않는다면 결국 무너질 수 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설명
[전자결제 시장 대변혁](상)한계상황 노출
◇영역을 넓혀야=기존 신용카드와 유무선전화결제를 통한 시장 확대가 한계에 달했다고 판단한 전자결제업계는 신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따 움직임은 사이버패스, 이니시스, 한국사이버결제, 모빌리언스 등 선두그룹에서 먼저 감지된다된다. 여기에 PG산업발전의 토대가 되는 online쇼핑몰과 디지털콘텐츠 산업의 성장세가 둔화되면서 업계의 위기감은 더 커지고 있따
상-시장은 한계상황
사이버패스(대표 류창완)는 게임머니, online콘텐츠와 쇼핑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선불형 지불수단을 편의점에서 발급하는 ‘편의점결제’ 서비스를, 이니시스(대표 전수용)는 B2B전자결제서비스, 기업 간 전자상거래에서 구매기업과 판매기업간에 체결된 매매계약의 확인, 결제, 수수료 정산 등에 집중하고 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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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한된 영역 속 경쟁 ‘한계’=지난 6월까지 완료된 전자금융업자 등록으로 인해 안정적인 서비스와 충분한 인력을 확보하고 일정 규모 이상의 자본을 보유한 업체 중심으로 PG 시장이 재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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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무한경쟁 시대
지난 1998년 처음 ‘전자결제’라는 서비스가 등장해 online쇼핑몰을 중심으로 사업을 펼친 지 10년째. 올해 전자결제시장 거래규모는 연간 16조원을 넘어설 것 이라는 展望(전망) 이다. 이 서비스는 편리성 때문에 그동안 승승장구해 왔다. 연간 1조6000억원대로 성장한 디지털콘텐츠 시장 역시 성장세는 더디다. 제한된 시장을 두고 동종업체의 고객을 뺏아오면 실적을 올려야 하는 PG업계의 현실을 두고 하는 말이다.
윤대원기자@전자신문, yun1972@etnews.co.kr
결국 전자금융업 등록으로 PG업계도 정리됐다고는 하지만 실제 주요 업체들은 그대로 영업을 진행, 제한된 영역 안에서 그들만의 경쟁은 계속되는 셈이라는 分析(분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