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게임 퍼블리싱 `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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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2-09 00:17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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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블리싱사업 확대를 꾀하고 있는 엠게임도 FPS게임 ‘오퍼레이션7’ 확보 한 건에 그쳤고 예당on-line 도 ‘에이스on-line ’ ‘오디션2’ 두 건에 불과했다.
기존 판권 메이저 가운데 넥슨이 ‘쿵파’ ‘SP1’ ‘엘소드’ ‘킥오프’ ‘슬랩샷언더그라운드’ ‘프로젝트MV’의 6개 퍼블리싱 판권의 확보로 그나마 선전했을 뿐 나머지 메이저 퍼블리셔는 큰 힘을 쓰지 못했다.
NHN의 우수게임 판권 확장 의욕과 기세를 놓고 정욱 한게임 본부장은 “글로벌 게임 퍼블리싱을 향한 전술적 포석과 함께 ‘future(미래) 먹거리’ 사업에 장기적 투자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explanation)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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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게임 퍼블리싱 `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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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NHN은 올해 들어 현재까지만 9개의 외부 개발작의 퍼블리싱 또는 채널링 판권을 확보했으며, 계약 막바지에 있는 해외 대작까지 합치면 연내 확보하게 될 판권 수효가 줄잡아 15개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써 지난 해까지만 하더라도 네오위즈·CJInternet 등 메이저 게임포털과 넥슨·엔씨소프트의 4대 메이저에 의해 장악되던 퍼블리싱 시장이 ‘NHN 독주체제’로 굳혀지는 양상이다.
모 게임개발사 대표는 “확보한 게임 수와 시장 성적이 반드시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며 “NHN이 무差別(차별) 적 판권 확보를 넘어 한국 on-line 게임 퍼블리싱 시장의 구조를 세계화시키고 성장시키는 역할을 고민해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내부 개발작 서비스에 주력하면서 올해 단 한 건도 외부 퍼블리싱권을 확보하지 못했으며, CJInternet도 최근의 ‘래릭on-line ’을 제외하고는 외부 개발작 계약이 전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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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게임 퍼블리싱 `독식`
NHN, 게임 퍼블리싱 `독식`
NHN의 판권확보 기세는 지난 2월 계약한 액션1인칭슈팅(FPS)게임 ‘울프팀’을 처음 으로 정치·경제 on-line 롤플레잉게임(MMORPG) ‘군주스페셜’, 캐주얼레이싱 ‘테일즈런너’, on-line 야구게임 ‘W베이스볼’, 하드코어 MMORPG ‘레퀴엠’ 등의 채널링에 이르기까지 계속되고 있따 특히 일렉트로닉아츠(EA) 미씩의 ‘워해머on-line ’, 터바인의 ‘반지의제왕on-line ’ 등의 판권까지 마지막 최종조율 단계에 있는 등 국내외를 망라하고 있따
설명
NHN(대표 최휘영)이 파죽지세로 게임사업을 확장하며 국내 게임 퍼블리싱(유통·배급) 시장의 ‘큰손’으로 떠올랐다.
이진호기자@전자신문, jholee@





NHN의 이러한 싹쓸이식 판권 확보를 놓고 업계 일각에서는 우려의 시각도 나오고 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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