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개 같은 날의 오후」를 통해 본 페미니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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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11-27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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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세상들과 다른 독립된 컷으로 등장하는 `신나게 돌아가는(열매를 갈아버리고 있는) 믹서기`는 긴장감과 함께 기대감을 주며, 결국 참다 참다못해 `터져 버리고 마는 전압기`는 여성들의 폭발을 암시한다.(개인적으로 후에 각 매스컴…(생략(省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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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개 같은 날의 오후」를 통해 본 페미니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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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사건의 발단은 의처증 걸린 남편의 폭력을 참다못해 대항하고 밖으로 구조를 요청하던 여성에게서 비롯되지만 실질적으로 이는 전 여성의 반란이다. 레포트 작성에 아무쪼록 활용이 되시길 바라며, 항상 행복하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 영화「개 같은 날의 오후」를 통해 본 페미니즘의약보건레포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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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포트/의약보건
서술형입니다. 또 그녀는 영화중반에는 남자의 욕망의 대상이 되는 신체일부인 엉덩이를 그들을 비웃는 큰 무기로 삼음으로서 통쾌함을 극대화한다. 즉, 영화초반에는 페미니즘적 시각에서 가부장적 권위에 흥분하고 대항하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차분하게 그 남성권력이 닿아 낳고 있는 또 다른 인간소외의 문제까지 접근하고 있다
`복날 오후`의 시간적 배경은 `전화박스 앞 남성과 여성과의 몸싸움`으로 인해 그야말로 `개 같은 오후`의 우리네 삶인 공간적 배경으로 옮겨가게 된다 버는 돈 한 푼 자신의 명의로 소유하지 못하는 이름만 주인인 콩국수 가게 여주인은 얼음물에 발 담그고 신선놀음을 하는 남편을 뒤로 한 채 장미아파트로 배달을 가고, 이어서 그 아파트에 거주하는 여성들이 index로 등장한다.
간만의 휴가에 출근통보를 받고 흥분하는 술집종업원 둘과 한 남성의 짝사랑의 대상인 게이(성전환자), 의처증 걸린 남편의 폭력을 당하고 있는 여자.
그리고 영화는 옆 동 독신여자를 성의 도구로서 욕망충족의 대상으로만 삼고 있는 한 유부남을 등장시켜 `왜 앞에 등장한 여자들이 그렇게 살고 있는가?`에 대해 이야기한다.
영화「개 같은 날의 오후」는 스타트 5분까지는 여자로서, 스타트 1시간 5분에 이르러서는 인간으로서 보고 있게 되는 영화다. `남근`이 법이 되고 권력이 되며, 여성들에게는 억압이 되는 세상을 말이다.
그 반란의 스타트은 `뭣 달린 놈은 다 똑같다`라는 conclusion(결론)을 내릴 수 있는 술집종업원으로 `남근`의 폭력적 권력에 저항할 수 없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사회적 인식에 일침을 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