環境백서2011을 읽은후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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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11-19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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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두 시간 동안 쉬지 않고 그랬다. 풍선은 썩는데 수백 년이 걸린다. 내가 environment(환경) 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다. 하지만 아쉬운 것도 있었다. 놀랍게도 웹기반에서 열람할 수 있었다. 나는 공연을 제대로 즐길 수가 없었다. 보다 적극적으로 법적 장치를 만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지루한 백서의 도입으로 꽤 좋은 볼거리였다. 사실은 이런 비현실적인 규제보다는 아직도 무슨 행사 때마다 날리는 풍선이나 비눗방울이라도 규제했으면 한다. 너무 아름다워서 넋을 잃고 보았다. 유럽을 여행할 때 나는 아주 조그만 경차들이 많은 것에 놀랐다. 그런데 무대 양 옆에서 비눗방울이 쏟아져 나왔다. 혹고니의 우아한 비행, 사냥에 집중하는 노랑부리저어새, 산을 배경으로 날아가는 검은목두루미 등, 아름답고 경외감이 우러나는 사진들이 실려 있었다. 9백 쪽이나 되는 긴 資料였는데 그걸 보면서 나는 무척 놀랐다. 그뿐 아니었다. 미국에 사는 엄마친구 댁에 갔을 때, 엄마 친구는 설거지를 다 하고 나서 블렌더 돌리는 소리를 냈다.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인 흰꼬리수리가 웅장하게 날개 짓하는 사진이 나온 것이다. 과일을 갈아 주스를 만들어 주시려나보다 여겼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주스는 없었다. 그 다음날도 …(省略)
다. 특히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방편으로 하이브리드 버스를 시범적으로 보급하는 등의 새 기술 도입이 놀라웠다. 본론의 내용에서는 탄소저감을 위해 政府(정부)가 얼마나 다방면으로 노력을 해 왔는가를 엿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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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집 근처의 공원에서 하는 무료 콘서트에 갔다. 비현실적인지 모르겠지만 대형차의 서울시내 진입을 규제하면 어떨까 내게 권리가 있다면 대찬성이다. 뿐만 아니라 동물들이 먹이인줄 알고 잘못 먹었다가 질식하여 사망하기도 한다. 그 비눗방울이 빗물에 씻겨 우리의 강과 바다를 오염시킬 것이기 때문이다 공연이나 여러 행사에서 비눗방울을 사용하지 못하는 법은 없는 걸까, 생각하다가 environment(환경) 부에서 만든 environment(환경) 백서를 찾아보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