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의 수난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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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2-07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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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의 수난시대`
`IT의 수난시대`
보고서에 따르면, 조사 대상 기업 중 43%가 이미 올해 전체 IT예산을 줄였고 24%는 IT지출을 유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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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터의 애널리스트 존 매카시는 “이 같은 투자하강 현상은 전 부문에 걸친 것은 아니며 최근 경제상황을 반영해 산업·지역에 따라 다양한 양상을 띠고 있다”며 “특히 미국 기업들과 금융 서비스 기업들이 힘든 시기를 맞고 있다”고 說明(설명) 했다. 조사대상의 절반에 달하는 미국기업들이 IT지출을 줄여 독일(28%)·프랑스(32%)·영국(38%)를 따돌렸다.
9일 뉴욕타임스·파이낸셜타임스 등 주요 외신은 시장조사기관인 포레스터가 북미와 서유럽 지역 947명의 대기업 IT담당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보고서를 인용해 전 세계 대기업들의 40% 이상이 글로벌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올해 IT예산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전 세계 대기업들 가운데 미국 기업들의 올해 IT예산 삭감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analysis결과, 국가별로는 ‘미국 기업’들이, 업종으로는 ‘금융 서비스’ 부문이 타 지역과 업종에 비해 과감한 삭감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특히 전반적인 IT지출의 감소세가 국가·업종에 따라 차이가 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또 업종 별로는 금융서비스 부문의 씀씀이 줄이기가 컸다.





설명
업종별로는 49%를 차지한 금융서비스가 미디어·엔터테인먼트 기업(39%)을 뒤로 하고 가장 두드러진 감소세를 보였다. 금융산업의 이 같은 추세는 모기지 사태 등으로 촉발된 신용경색 초기에 이뤄진 몇몇 대형IT 계약에도 불구하고 은행 업계에 몰아닥친 전반적인 경기둔화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된다.
이정환기자 vict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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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이처럼 미국의 수치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과 관련해 포레스터는 이번 조사가 유럽경기가 악화되기 이전인 지난 2분기를 대상으로 실시됐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