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Internet) 소액 경매 시장 ‘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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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1-24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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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도 회원 수가 크게 늘고 있따 스우포코리아 측은 “서비스 스타트 단계지만 매일 7000∼8000명이 꾸준히 접속할 정도로 연착륙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진행 중인 팝콘경매에 참여해 호가 단위(100원·50원 등)에 맞춰 입찰해 낙찰을 받아 색다른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따
누리망 소액 경매 선두주자는 지난해 12월에 국내에 진출한 ‘스우포’. 스우포는 독특한 옥션 기능과 함께 특별한 할인구매 혜택을 제공하는 글로벌 옥션 사이트로 벤처 1세대 주인공 김병기 전 지오인터랙티브 사장이 창업해 주목을 받았다. 최고가 경매는 다른 사이트와 마찬가지로 경매 마감시 최고가로 입찰한 회원이 낙찰받는 방식이며, 낙찰 경매는 경매 상품별 마감 시한이 주어지며 경매가 마감되었을 때 입찰 수가 많은 순서대로 상품 수량만큼 낙찰이 이뤄진다. 세계적으로는 이미 스우포·비드라이벌·큐비드 등 300여 개 누리망 소액 경매 사이트가 운영 중이다. 국내에서도 스우포를 스타트으로 오픈베이·큐베이·옥션5 등이 서비스를 스타트했으며 펀베이 등이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누리망 소액 경매 사이트는 on-line 게임과 쇼핑을 연결한 비즈니스 모델로 경매를 통해 싼 가격에 낙찰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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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소액 경매 시장 ‘개화’
큐베이도 최고가·추첨·낙찰·즉석 경매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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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인터넷(Internet) 소액 경매 시장 ‘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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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스우포는 매달 1만여 개가 넘는 상품이 등록되고 120만명 이상의 회원이 거래에 참여해 새로운 전자상거래 모델로 자리를 굳혔다. 오픈베이는 스우포처럼 고가 상품(200만~300만원)은 없지만 경매를 통해 일반 쇼핑몰보다 싼 가격에 낙찰을 받을 수 있따 오픈베이에서 입찰을 하기 위해서는 팝콘을 구매해야 하며 팝콘 1개당 500원이다. 누리망 소액 경매 시장이 열리고 있따 경매라는 재미와 함께 싼 가격에 낙찰을 받을 수 있어 최근 몇 달 사이에 서비스 제공 사이트 수가 크게 늘었다. 2005년 독일에서 처음 문을 열어 미국·독일·영국 등 전세계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으며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한국에서 문을 열었다. 김병기 사장은 “단순히 on-line 으로 상품을 사는 게 아니라 소액으로 경매의 즐거움과 함께 싸게 상품을 구입할 수 있어 최근 서비스 사이트가 크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인터넷(Internet) 소액 경매 시장 ‘개화’
오픈베이도 회원 수가 확대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