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회복 대비 기술주 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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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2-05 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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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업체들은 전통적으로 기술주를 사들이는 이른바 ‘큰 손’이었는데 서브 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기술주를 내다팔았다는 것이다.
8일 월스트리트저널은 투자자의 意見(의견)을 참조, 장기 보유하면 좋을 투자 종목으로 ‘기술주’를 꼽았다. (S&P 500)
경기회복 대비 기술주 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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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번 기술주 부진은 지난 경기 침체(IT 버블)때 기술주를 들고 있던 투자자가 큰 손해를 본 데 따라 과민하게 투매한데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지난해 10월 이후 정보통신기술주는 12.4% 가량 떨어졌고 통신서비스주는 13.6%나 빠졌다.
미국 경기 침체가 이제 막 스타트됐지만 투자 귀재들은 벌써부터 경기 회복 때 가지고 있으면 좋을 주식을 고르느라 여념이 없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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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기술주 하락이 기초 체력(fundmental)과는 무관하다는 지적도 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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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정기자 dreamshot@
봅 프로리히 도이치 자산관리 투자위원회 회장은 “미국 이외 시장에서 새로운 기술에 대한 수요는 여전하며 미국 기술주는 상대적으로 성장이 견조하다”면서 “특히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이 지난해 새 운용체계(OS)를 내놨고 보편화한다면 새로운 수요를 기대해볼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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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피쉬먼 MFS 그로스펀드 매니저는 “기술주의 실적이 당장 다음 분기에 좋겠냐고 물으면 그렇다고 대답하기 어렵겠지만 3년 후에 어떠냐고 물으면 만족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실히 대답할 수 있다”면서 “현재 기술주의 주가는 과도하게 심한 타격을 입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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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월스트리트저널은 지난 몇년 간 최고의 수익률을 자랑해온 에너지 및 상품 관련 주식도 여전히 주목할만하다고 덧붙였다.
기술주는 미국 경기 침체 조짐이 보이기 스타트한 이후 에너지·금융·헬스케어 등을 제치고 10개 주식 종목군 중 하락폭이 가장 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