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형무소를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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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10-27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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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병사는 말 그대로 나병들의 전염병자를 격리 수용시켰던 옥사다. 사형장에는 전해져 내려오는 일화가 하나 있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순서



한평도 안되는 독방을 들어서니 기가 막힐 노릇이었다.
음침하고 싸늘한 감방에서 나와 제13옥사와 나병사로 발길을 옮겼다. 그런 독방에서 심리적, 육체적 고통으로 죽어갔던 애국지사들을 떠올리니 마음이 아파 왔고 참으로 위대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모진 고문으로 옥사에 투옥시켰는데도 그것도 모자라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 투옥자들을 강제 동원시켜 일을 시켰다니 야비하고 무자비하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참으로 거룩하고 고귀하지 않을 수 없다. 그 순간 일제의 끔찍할 정도의 잔인한 본성이 무서워졌다.
제13옥사를 돌면서 일제는 참 야비하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제13옥사는 1923년에 지어졌는데 투옥자들을 강제 동원하여 일을 시켰던 작업장으로 형무소, 군부대, 관공서 등에서 필요한 관용물품을 만들어 공급하였고 日本 이 2차세계대전을 일으킨 뒤엔 군수용품을 생산, 조달하는데 투옥자들을 강제노역시켰다. 햇빛도 전혀 없는 좁은 공간에 사람을 투옥시키다니 일제의 잔혹함과 비인간적인 면을 볼 수 ... , 서대문형무소를 다녀와서인문사회레포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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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날씨까지 바람불고 어두컴컴해서 그럴까? 다음 장소인 사형장 근처에 다다랐을 땐 나의 기분도 상당히 가라앉고 울적해졌다.
-사형장 앞엔 커다란 미륵나무 하나가 있는데 사형수들이 사형장으로 끌려오면서 마지막으로 이 미륵나무를 붙들고 억울함과 한으로 눈시울을…(생략(省略))
서대문형무소를 다녀와서
한평도 안되는 독방을 들어서니 기가 막힐 노릇이었다. 햇빛도 전혀 없는 좁은 공간에 사람을 투옥시키다니 일제의 잔혹함과 비인간적인 면을 볼 수 있었다. 만약 그때 다시 내가 그런 상황에 처했더라면 나는 어떻게 행동했을까? 이 물음에 부끄러움으로 고개가 절로 숙여졌다. 햇빛도 전혀 없는 좁은 공간에 사람을 투옥시키다니 일제의 잔혹함과 비인간적인 면을 볼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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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포트/인문사회
한평도 안되는 독방을 들어서니 기가 막힐 노릇이었다. 나라를 빼앗긴 것도 억울한데 그들의 만행이 이루 다 말할 수 없다는 게 참 씁쓸했다.
공간의 절대부족으로 평당 7,9명이 수용되고 위생 급식상태가 짐승우리와 같았던 곳에서 햇빛도 통풍도 없었던 곳에서 우리의 애국지사들은 무슨 생각을 했었을까?
전시관 기록을 보면 그런 옥중생활에서도 국가독립을 위해 사옥벽면에 혈서로 `자주독립`이란 글귀를 썼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