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의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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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09-23 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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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사랑하는 자식일수록 반드시 천한 이름을 붙여 주는데, 이와 같이 하는 것은 액을 막으려는 것이나. 그 의도가 구차하다. 관례를 치르고 붕우가 자를 지어 불러 주면 드디어 가명이 정해진다. 그래서 백악종이라고 명을 지었다. 부모나 가족이 꾼 태몽과 관련하여 짓거나 액땜을 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천한 이름으로 짓는 경우가 많다. 규는 하늘을 향하여 있는 해바라기이다. 여기서 말하는 소명은 곧 어릴 때의 이름인 아명과 같은 뜻인데 천한 이름을 지어서 온갖 잡귀의 침입을 막으려고 했던 옛 사람들이 생각을 알 수가 있다
나) 명
어느 정도 별탈 없이 성장을 하면 아명을 바꾸어 본명을 짓는다. 태어난 지 석 달 만에 부모가 명을 지어 주는데, 이것을 소명이라고 한다. ”(17-145)
하였다.이름의 종류
이름의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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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2. 부형, 스승, 벗이 지어 주는 이름
가) 아명(아명)
아명은 부형이 지어 주는 이름이다.이름의종류 , 이름의 종류인문사회레포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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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옛날의 충신들이 임금을 사랑하여 잊지 못하는 것을 해바라기 같은 정성이라고 하였다. 자 짓는 일은 관례(관례)하는 날을 기다리도록 하자.”
하였다.
신용개의 ‘이락정집’ 묘지와 비명에,
“문경공이 태어날 때에 문충공이 산에서 상서로운 기운이 내려오는 꿈을 꾸었다. 그리하여 그 이름을 돌아보고 뜻을 생각하며 살게 되는 것이다. 네 이름이 돼지[돈]인데, 올해 열 한 살이니, 거의 4천 날을 돼지 행세를 한 셈이다. 문충공의 집 뒤에 백악산이 있었다.
박제가의 ‘정유집’ 외종제개명설에,
“명은 나와 더불어 평생을 함께 하는 것이다. 문경공 신용개의 아명이 백악종이었는데, 그의 할아버지인 문충공 신숙주가 꿈에 집 뒤에 있는 백악산의 영기를 받아 손자의 이름을 지은 것이다. 해괴한 일이 아니냐? 네 종형제들이 모두 성자 돌림자로 이름을 지었으니 이제 네 이름을 규성이라고 짓는다. 본명은 부형이 지어주는 개인에 대한 정식 이름이다.
위에 인용한 박제가의 ‘외종제개명설’은 , 외종제의 본명을 규성이라고 짓는 내용을 서술한 글이다…(투비컨티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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