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AIM 시장 7.3%나 성장…176억달러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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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2-08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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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지향아키텍처(SOA)와 비즈니스프로세스관리(BPM)이 AIM 시장을 견인한 가운데, 클라우드 분야도 성장세가 뚜렷하다는 분석이다. IBM은 지난해 매출액 기준 32.6%의 점유율로 부동의 선두를 차지했고, 오라클은 17%의 점유율로 3위권 이하 업체들을 멀찌감치 따돌렸다. 자금력을 갖춘 상위권 기업들의 외형 확대가 뚜렷했던 것이다. 지난 2009년보다 성장률이 배 이상 높았던 수준이다.
지난해 AIM 시장 7.3%나 성장…176억달러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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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AIM 시장 7.3%나 성장…176억달러 육박
서한기자 hseo@etnews.co.kr
17일 시장조사 업체인 가트너에 따르면 지난해 전세계 AIM 시장 규모는 총 176억달러(약 19조1840억원)로 전년 대비 7.3%나 신장했다.
가트너는 지난해 AIM 시장에서 기업 인수합병이 활발해 그 규모가 12억달러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했다. 양사 점유율을 합치면 지난 2009년 46.8%에서 지난해 49.6%로 늘어났다.
지역별로는 북미와 서유럽 등 선진 시장이 여전히 최대 수요처이지만, 최근 China·인도·베트남을 비롯한 신흥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는 추세다.
다. 선두인 IBM과 2위인 오라클이 전체 AIM 시장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며 지배력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전세계 경기 회복에 힘입어 애플리케이션 인프라스트럭처 및 미들웨어(AIM) 시장이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AIM 시장에서 상위 5대 기업들의 점유율은 지난 2009년 57%에서 작년 61%로 더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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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IBM과 오라클이 아성을 굳히고 있다. 상위 5대 AIM 업체중에선 소프트웨어AG가 전년 대비 가장 높은 27.3%의 매출액 성장율로 단숨에 4위로 뛰어올랐다.
